
위고비 삭센다 차이
비만 치료 주사제의 대표주자, 위고비와 삭센다. 이름도 비슷하고 사용법도 닮아 있지만, 실제로는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위고비 삭센다 차이를 주제로, 작용 방식부터 사용 용량, 체중 감량 효과, 처방 조건, 가격대까지 실제 사용자 경험과 의료 정보 기준으로 비교해 정리해봤습니다.
※ 이 글은 비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약물 사용 및 처방은 반드시 의료진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.
목차
위고비 vs 삭센다, 작용 원리부터 다르다
✔ 위고비 (Wegov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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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분: 세마글루타이드(Semaglutid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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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용 방식: GLP-1 수용체 작용제.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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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주기: 주 1회 자가주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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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DA 승인: 비만 치료 전용으로 승인 (2021년 기준)
✔ 삭센다 (Saxend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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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분: 리라글루타이드(Liraglutid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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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용 방식: 역시 GLP-1 유사 작용. 혈당 조절 + 식욕 억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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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 주기: 매일 1회 자가주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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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DA 승인: 원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, 이후 체중 관리로 적응증 확대
요약:
두 약물은 모두 GLP-1 계열이지만, 세마글루타이드(위고비)가 체내 반감기가 더 길어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.
위고비 삭센다 차이 – 사용 편의성과 복용 부담
항목 | 위고비 | 삭센다 |
---|---|---|
주사 횟수 | 주 1회 | 매일 1회 |
유지 용이성 | 용이 (주 1회 루틴) | 지속적 루틴 필요 |
초반 부담감 | 적음 (주사 빈도 적음) | 주사 거부감 큰 사람은 적응 필요 |
실제 후기 기준으로도,
**“삭센다는 매일 맞는 게 심리적 부담”**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,
**“위고비는 투여 빈도가 적어 생활 루틴에 적응하기 쉬웠다”**는 반응이 많습니다.
감량 효과는? 위고비가 다소 앞선다
여러 임상결과와 사용자 리뷰를 종합하면,
체중 감량 폭은 위고비가 더 높은 편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.
비교 기준 | 위고비 | 삭센다 |
---|---|---|
임상 평균 감량율 | 10~15% | 5~8% |
감량 속도 | 점진적 (8주차 이후 체감) | 완만한 속도 |
사용자 반응 | “배고픔 자체가 줄었다” | “포만감이 빨리 온다” |
위고비 삭센다 차이 – 가격은 어떻게 다를까?
위고비 가격: 1펜 기준 14만18만 원 (1주 사용분)
삭센다 가격: 1박스 기준 30만35만 원 (28일 사용분)
→ 1개월 비용 기준으로 보면 비슷하거나, 위고비가 약간 더 저렴한 편입니다.
다만, 삭센다는 약국 유통도 가능, 위고비는 병원 내 처방 및 지급 방식이라 가격 구조에 차이가 있습니다.
처방 조건, 보험 적용 여부는?
항목 | 위고비 | 삭센다 |
---|---|---|
BMI 기준 | 보통 27 이상, 당뇨·고혈압 등 동반 시 25 이상 | 동일 기준 적용 |
보험 적용 여부 | 비급여 (실손보험 청구도 제한적) | 비급여 (일부 건강보험 특약 보장 가능) |
처방 가능 병원 유형 | 비만클리닉, 내과, 가정의학과 등 다양 | 동일 (일반 의원에서도 처방 가능) |
사용자들이 느낀 실제 위고비 삭센다 차이
“삭센다는 처음엔 포만감이 확 오는데, 위고비는 며칠 지나면 식욕이 사라지는 게 체감됐어요.”
“매일 주사 맞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결국 위고비로 바꿨어요.”
“삭센다는 주사 바늘이 얇아서 덜 아픈 느낌, 위고비는 그보단 존재감이 있어요.”
위고비 삭센다 차이, 요약하면?
항목 | 위고비 | 삭센다 |
---|---|---|
성분 | 세마글루타이드 | 리라글루타이드 |
투약 빈도 | 주 1회 | 매일 1회 |
감량율 | 비교적 높음 (10~15%) | 보통 수준 (5~8%) |
사용자 편의성 | 생활 패턴에 적응 쉬움 | 꾸준함이 필요한 구조 |
가격대 | 주 1회 기준 14만~18만 원대 | 월 기준 30만~35만 원대 |
결론 – 어떤 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?
위고비와 삭센다 모두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적합성을 따져야 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.
기본 체질, 식습관, 기존 질환 유무, 생활 루틴 등에 따라 “나에게 맞는 주사제”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.
다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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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주사 횟수 줄이고 싶은 사람’은 위고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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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체계적으로 하루 리듬을 만들고 싶은 사람’은 삭센다
라는 흐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.